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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샐러드 vs 토스: 나에게 맞는 자동 가계부 앱은? (비교 분석)

by 연구소장 민지 2025. 5. 1.

뱅크샐러드 vs 토스 나에게 맞는 자동 가계부 앱은 (비교 분석)
뱅크샐러드 vs 토스 나에게 맞는 자동 가계부 앱은 (비교 분석)

📊 뱅크샐러드 vs 토스

- 나에게 맞는 자동 가계부 앱은? (비교 분석)

두 대표 자동 가계부 앱, 뱅크샐러드와 토스의 장단점을 꼼꼼하게 비교해보고 나에게 맞는 앱을 찾아보세요.

'생활경제 연구소'의 자동 가계부 앱 완전정복 시리즈, 지난 글에서는 뱅크샐러드와 토스의 개별 기능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았습니다. 두 앱 모두 금융기관 연동을 통해 소비 내역을 자동으로 기록하고 분석해주는 편리함을 제공하지만, 사용성이나 제공하는 기능의 깊이에는 분명한 차이가 존재합니다.

 

그렇다면 수많은 자동 가계부 앱 중, 특히 많은 사용자들이 비교하는 뱅크샐러드와 토스 중 어떤 앱이 '나에게 더 잘 맞을까요?' 이번 글에서는 두 앱의 핵심 기능, 장단점, 사용성 등을 다양한 측면에서 직접 비교 분석하여 여러분의 선택을 돕겠습니다.

🔍 뱅크샐러드 vs 토스: 항목별 비교 분석

1. 정보 연동 및 정확성

뱅크샐러드: 더 많은 종류의 금융기관 및 자산(부동산, 자동차 등) 연동을 지원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스크래핑 기술이나 마이데이터를 활용하며, 연동 오류 발생 시 비교적 상세한 안내를 제공합니다.
토스: 주요 은행, 카드사, 증권사 연동은 물론 토스 자체 서비스(토스뱅크, 토스증권 등)와의 연동성이 매우 뛰어납니다. 토스인증서로 간편하게 연동되는 것이 장점입니다. 연동 범위는 뱅크샐러드가 약간 더 넓을 수 있습니다.

2. 자동 분류 및 편집 기능

뱅크샐러드: 자동 분류 정확도가 높은 편이며, 사용자가 직접 카테고리를 세분화하거나 '나만의 규칙'을 설정하는 등 상세 편집 기능이 강점입니다.
토스: 기본적인 자동 분류 기능을 제공하며 사용자가 수정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뱅크샐러드만큼 사용자 정의 규칙 설정이 자유롭지는 않을 수 있습니다. 직관적인 수정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3. 소비 분석 리포트 및 시각화

뱅크샐러드: 다양한 기준으로 소비를 분석하고 심층적인 리포트를 제공합니다. 그래프나 차트가 다양하며, 재정 상태 전반에 대한 분석 리포트가 강점입니다.
토스: 월별 총 소비, 카테고리별 지출 등 핵심 정보를 직관적이고 깔끔한 그래프로 보여줍니다. 복잡한 분석보다는 현재 소비 흐름을 빠르고 쉽게 파악하는 데 유리합니다.

4. 예산 설정 및 관리

뱅크샐러드: 월별 총 예산, 카테고리별 예산 설정 등 예산 관리 기능이 세분화되어 있으며, 예산 대비 지출 현황을 상세하게 추적할 수 있습니다.
토스: 기본적인 예산 설정 기능을 제공합니다. 뱅크샐러드만큼 세부적인 설정이나 추적 기능이 깊지는 않을 수 있습니다.

5. 타 서비스와의 연동성 / 생태계

뱅크샐러드: 주로 자산 관리 및 금융 상품 추천(카드, 대출, 보험 등)에 집중합니다. 다양한 금융사를 비교하여 추천하는 것이 강점입니다.
토스: 송금, 결제, 투자, 대출, 보험 등 토스 앱 내 다른 광범위한 금융 서비스와 가계부 기능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시너지를 냅니다. 토스 생태계 사용자에게 매우 편리합니다.

6. 사용자 인터페이스 (UI/UX) 및 편의성

뱅크샐러드: 다양한 기능과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는 만큼, 처음 사용 시 다소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PFM 전문 앱에 익숙한 사용자에게 적합합니다.
토스: '금융이 어려운 사람도 쉽고 편하게'라는 철학에 따라 매우 직관적이고 간결한 UI를 제공합니다. 이미 토스 앱 사용자는 별도의 학습 없이 바로 사용하기 편리합니다.

7. 추천 기능 및 자산 관리 깊이

뱅크샐러드: 개인의 재정 분석을 바탕으로 맞춤형 금융 상품(카드, 대출, 보험 등)을 추천하는 기능이 특화되어 있으며, 자산 증식 등 전반적인 자산 관리 목표 설정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토스: 토스 플랫폼 내 상품 위주로 추천이 이루어질 수 있으며, 자산 관리 기능은 현황 파악에 더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투자, 대출 등의 토스 자체 서비스와 연계)

🤔 그래서, 나에게 맞는 자동 가계부 앱은?

뱅크샐러드와 토스는 각각의 뚜렷한 장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떤 앱을 선택할지는 여러분의 금융 관리 목표와 선호하는 사용 방식에 따라 달라집니다.

▶ 토스 가계부를 추천하는 대상:

  • 이미 토스 앱을 메인으로 사용하고 있는 분
  • 가계부 기능을 통해 복잡한 분석보다 쉽고 빠르게 소비 현황을 파악하고 싶은 분
  • 토스뱅크, 토스증권 등 토스 생태계 내 금융 활동을 주로 하는 분
  • 직관적이고 간결한 인터페이스를 선호하는 분

▶ 뱅크샐러드 가계부를 추천하는 대상:

  • 가계부를 통해 소비 내역을 매우 상세하게 분석하고 관리하고 싶은 분
  • 카테고리 세분화, 나만의 규칙 설정 등 가계부 기능을 적극적으로 사용자 정의하고 싶은 분
  • 다양한 금융기관의 자산을 통합적으로 심층 분석받고 싶은 분
  • 맞춤형 금융 상품 추천 등 자산 증식에도 관심이 많은 분

💡 팁: 두 앱 모두 기본적인 가계부 기능은 무료로 제공합니다. 직접 두 앱을 설치하여 잠시 사용해보면서 자신에게 더 편안하고 유용하게 느껴지는 앱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 비교 관련 자주 묻는 질문 (FAQ)

Q: 뱅크샐러드와 토스, 두 앱을 동시에 사용해도 되나요?
A: 네, 두 앱 모두 마이데이터 기반으로 금융 정보를 연동하기 때문에 동시에 사용해도 기술적으로 문제는 없습니다. 다만 동일한 데이터를 두 곳에서 관리하게 되어 비효율적일 수 있으므로, 주력 앱을 하나 선택하여 집중하는 것이 좋습니다.
Q: 두 앱 중 어떤 앱의 금융 정보 연동이 더 잘 되나요?
A: 대부분의 주요 금융기관은 두 앱 모두 안정적으로 연동을 지원합니다. 다만 특정 증권사나 보험사, 간편결제 서비스 등에서는 지원 범위나 안정성에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주로 사용하는 금융기관 목록을 확인하고 두 앱의 연동 가능 여부를 비교해볼 수 있습니다.
Q: 자동 분류 정확도는 어떤 앱이 더 높은가요?
A: 두 앱 모두 자체적인 자동 분류 로직을 사용하며 꾸준히 개선됩니다. 사용자 경험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뱅크샐러드가 사용자 정의 규칙 설정 기능이 있어 사용자가 직접 정확도를 높이기에는 더 유리할 수 있습니다.
Q: 금융 정보 연동 시 보안은 안전한가요?
A: 뱅크샐러드와 토스 모두 국내 대표 핀테크 기업으로, 마이데이터 사업자로서 관련 법규 및 엄격한 보안 기준을 준수합니다. 데이터 암호화, 보안 시스템 구축 등 사용자 정보 보호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용 약관과 개인정보 처리 방침을 확인하고 신중하게 판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결론: 나에게 맞는 앱을 선택하세요!

뱅크샐러드는 상세한 자산 분석과 세밀한 가계부 관리가 필요한 사용자에게, 토스는 이미 토스 앱을 사용하며 간편하고 직관적인 소비 관리를 원하는 사용자에게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어떤 앱이든 꾸준히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며, 자신의 금융 습관과 목표에 맞는 앱을 선택하여 현명한 소비 생활을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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